■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전화연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인도에 있던 교민 172명이 오늘 오전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방역 당국이 어제 국내 백신 수급 계획을 설명했지만 일부 물음표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재갑]
안녕하세요.
인도 교민분들이 일단 1차로 입국했습니다. 인도가 지금 하루 확진자가 40만 명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우리 국민 보호 당연하겠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를 해야겠죠. 현지 출발 전 그리고 입국 직후의 교민분들은 코로나 검사 바로 받게 되는 거죠?
[이재갑]
보통 비행기 탑승하기 72시간 이내에 검사를 가지고 있어서 음성 확인이 된 분들만 탑승이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내 도착하자마자 유증상자 같은 경우는 바로 검사를 하고요. 그다음에 증상이 없는 분들은 일단 임시 시설격리를 받는 곳에 가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고요. 보통은 입국자분들은 대부분 자가격리를 바로 유지했는데 지금 인도에서 오신 분들은 변이바이러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시설 격리를 하고 시설 격리 해제 시점에서 한 번 PCR 검사를 더 돌리고 그다음에 일주일 자가격리를 더 해서 자가격리 끝나는 시점에 PCR 검사를 해서 국내에 들어와서 세 번의 PCR 검사를 하고 시설격리로 자가격리 일주일 이 정도로 강화된 형태의 격리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음성이 확인돼도 7일 동안은 시설에서 그리고 그 뒤에 또 7일도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니까 총 14일 격리생활하는 건데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이재갑]
일단 시설에서 격리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시키는 부분도 있고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많이 발병을 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발병하는지 안 하는지도 확인되고 또 PCR로 확인해서 음성인 분들만 집에 가서 자가격리하게 되니까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충분하게 국내 유입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 백신 수급 관련 내용 보겠습니다. 지금 정부가 상반기에 1200만 명 목표를 넘어서 1300만 명 접종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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